한국한복진흥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특강 및 침선기법 체험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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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복진흥원이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한복진흥원 명품관에서 조선시대 왕세자와 사대부의 성년식 복장을 볼 수있는 ‘관례, 나를 만나는 첫걸음’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전통침선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장 ‘올’에서 열린 제2회 한국전통침선연구회 정기 전시회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연속해 전시하는 것으로 서울에서의 전시를 놓친 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침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례’는 오늘날의 성년식에 해당하는 전통 의례로 미성년자에게 상투를 틀어 관을 씌우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조선시대 일생 의례 중 매우 중요한 의례로 여겨졌다.
진행 절차에 따라 세 단계에 걸쳐 옷과 관을 바꾸어 쓰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른의 책임을 지우는 의례다.
이번 전시는 궁중발기에 기록된 왕손들의 관례 복식인 왕세자의 직령포와 공정책, 강사포와 원유관, 곤룡포와 익선관, 면복과 면류관, 사대부가의 관례 복식 중 초출복에 착용하는 사규삼, 초가례에 착용하는 심의, 재가례의 청삼, 마지막 의식인 삼가례에 착용하는 난삼 등 총 23점이 전시된다.
한편, 한국한복진흥원은 전시와 병행해 5일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의 특강과 침선장 이수자들의 지도로 나만의 한복키링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보유자는 “관례는 전통사회에서의 중요한 의례이며 각각의 복식마다 중요한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관례전을 통해 조선시대 관례식의 문화적 특징을 살펴보고, 성인으로서의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은 “한국전통침선연구회의 정기 전시회를 우리 원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s://www.kbsm.net/news/view.php?idx=487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