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한복진흥원 전시홍보관 명품관 「소풍,배웅 – 수의전(壽衣展)」 전시 개최 (26.6.9)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 상주시 함창읍 소재)은 6월 9일(화)부터 6월 30일(화)까지 한국한복진흥원 전시홍보관 메인홀에서 박순자 교수의 개인전 「소풍, 배웅 – 수의전(壽衣展)」 전시를 개최한다.
박순자 교수의 개인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삶과 죽음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 속에 있다’라는 우리 전통 상례 문화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생전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간직하며 떠날 수 있도록 혼례복을 수의로 삼았던 전통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미감을 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순자 교수는 오랜 시간 문헌 자료와 출토 유물을 연구하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복식으로 구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출토 유물을 바탕으로 수의의 형태, 재료, 제작 방식 등을 고증·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선조들이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했는지, 그 지혜와 숭고한 정신을 대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박순자 교수는 “수의(壽衣)는 모두 그 시대를 통해 적절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전통문화 속에 담긴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은 “이번 전시는 전통 방식을 지키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우리 옷의 참된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께 깊은 여운과 위로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