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주 한복명장 오정자 루비한복대표의 「한복 기증식」개최

  • 관리자
  • 2025-02-13 오후 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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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복진흥원은 2월 12(원내 회의실에서 제1호 한복 기증자인 오정자(81한복 명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 기증식에는 김재수 대표이사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2021년 4월에 개원하여 경상북도 도비와 상주시 시비 및 국고보조금 등으로 운영해 왔으며개원 이후 오정자 한복 명인이 첫 번째 기증자이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해 7오정자 대표가 복 기증(52)에 대한 의사를 표명한 이후 그동안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기증식 한복 중 하나인 깨끼저고리는 한국 전통 의상 중 하나로 투명한 옷 솔기마다 시접 없이 가는 선만이 돋보이는 우아하고 정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겉옷으로는 얇은 옷감을 사용하여 속이 비치는 태를 취하며옷감을 앞뒤로 세 번 바느질하는 특별한 기술을 활용한다.

 

한편 한국한복진흥원은 오정자 명인의 기증품을 시작으로 수도권·영남지역 및 호남지역 등의 특색을 파악할 계획이며전국의 지역별 한복 자료를 전산화하여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증식과 관련하여 오정자 한복 명인의 한 땀의 예술오정자 명인의 깨끼저고리 특별전이 지난 2월 10일부터 한국한복진흥원 한복명품관에 전시되고 있다한국한복진흥원은 앞으로 도록 제작수장고에 기증자 코너를 만드는 등의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루비한복 오정자 대표는 기증식 개최와 더불어 한복 전시까지 열게  기쁘다.”면서 기증한 한복이 복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재단 김재수 대표이사는 평생을 노력해서 만든 한복을 한국한복진흥원에 기증1호 기증자가 돼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기증해주신 기증품을 한복문화 발전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공공정책신문

본문보기 : http://www.knpp.co.kr/news/330134